스펙이 없어도 통하는 면접 - 1
안녕하세요, 타로아저씨 입니다.
대기업도 골라가는 지방대 저스펙 취준생의 비밀이라는 책을 통해 우리가 얻어갈 수 있는 면접팁들이 무엇이 있는지 한 번 알아보겠습니다.
이 책에서 강조하는 부분은 바로 이런 부분입니다.
" 기업은 스펙이 좋은 사람보다 함께 일하고 싶은 사람을 뽑는다"
책에서 소개한 사례로는 건설사 면접 3분 자기소개 때 다른 사람들이 천편일률적인 리더십 성실함을 어필할 동안 본인은 바퀴벌레도 씹어먹을 만큼 대담함, 국가대표와 어깨를 나란히 한 체력, 화장실도 파 썼을만큼의 현지적응력 등을 이야기 했다고 합니다.
바로 이런 부분입니다. 저자의 옆자리에는 엄청난 스펙을 가진 분도 계셨지만 건설사에서 궁금해 했던 부분, 또는 우려스러웠던 부분을 먼저 치고 들어가서 이야기했던 덕분에 다른 지원자들의 질문을 모두 본인쪽으로 돌릴 수 있었던 성공적인 사례인데, 여기서 알 수 있듯이 본인이 자소서나 혹은 이 업계에서 사람을 뽑을 때 우려스러워 할만한 부분들을 먼저 녹여내서 설명할 수만 있다면 훌륭한 무기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아울러 이 책에서는 면접 관련 팁 몇 가지를 제시하고 있는데요. 이 중 몇 가지를 소개해드리고자 합니다.
" 면접관에게 휘둘리지 마라"
예를 들어 둘 중 하나라는 고르라는 질문은 꼭 정해진 답이 있는 것은 아닙니다. 그렇기 때문에 평소 본인의 소신대로 이야기하는 것이 중요한데요. 왜인지 정해져있는 답을 고르는 것은 이후에 펼쳐질 압박에 있어서 그다지 좋은 선택이 될 수 없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또 한 가지 팁으로는 바로 세 가지 살을 갖춰라 라는 것인데요.
" 넉살, 애살, 익살을 갖춰라."
넉살이 좋다는 이야기는 성격이 좋다는 이야기이며, 애살을 갖추라는 이야기는 본인이 마음먹은 것을 해내겠다는 의지, 마지막으로 익살은 말 그대로 어떤 상황에서도 유머러스함을 잃지 말라는 이야기인데, 특히 면접에서는 누구든 같이 일하고 싶은 사람을 뽑는 자리기 때문에 이 세 가지를 중점으로 말하는 연습이 꼭 필요하다는 점입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하며 다음 포스팅에는 이 책에서 제시하고 있는 여러가지 면접 팁에 대해 계속 포스팅 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