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펙이 없어도 통하는 면접 - 2
안녕하세요, 타로아저씨 입니다.
지난번 포스팅과 마찬가지로 면접에 대한 이야기로 계속 진행할텐데, 지방대 저스펙 취준생의 비밀이라는 책을 중점으로 계속 설명드릴 예정입니다.
그 중에 한 가지로 면접에 가려면 다양한 경험이 필요로 합니다. 사실 이 조언은 4학년에게는 크게 해당되지 않을 수도 있고 오히려 2,3학년에게는 도움이 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학교 지원 프로그램 적극 이용하기"
우리는 대학교가 얼마나 많은 프로그램으로 다양한 활동을 하는지 모르고 졸업하는 경우가 태반입니다.
물론 알고 적극적으로 지원해서 많이 이용하는 학생이 있는가 하면, 그런게 있었나 하고 모르고 지나가는 학생이 절반정도 된다는 거죠. 물론 프로그램 지원한다고 다 되는건 아니겠지만 적극적으로 지원해서 어떤 프로그램이라도 꼭 이용해서 다양한 경험을 쌓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나만의 경험이 있으면 100%"
우리가 가지고 있는 스펙은 아마도 다 거기서 거기 혹은 평균에 미치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다만 우리가 가지고 있는 경험의 폭은 모두 천차만별일 것입니다.
책의 저자도 오롯이 본인만이 가지고 있는 경험으로 승부를 걸었는데요, 중공업 플랜트에 관심 많은 저자가 박람회에서 기업체만 참가하는 세미나에 몰래 들어가 도강처럼 세미나를 듣고 용감하게 질문도 했다는데요, 질문이 끝나고 어디서 오셨냐는 질문에 학생이라고 이야기하자 모두 본인에게 시선이 쏠렸다 합니다. 다만 모두가 저자를 좋은 열정을 가진 학생이라고 여겼고, 그런 경험을 바탕으로 면접에도 그 때 그 에피소드를 말했는데 그 당시 자리에 있었던 분이 면접관이셨고 저자를 기억했다고 합니다.
이처럼 우린 작은 용기로도 큰 에피소드를 만들어 낼 수 있는 기회가 여럿 있습니다. 여러분들도 본인만의 에피소드로 면접에 살아남을 수 있는 한 끗을 만들어내셨으면 좋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하고 다음에도 면접 관련 포스팅으로 돌아오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