뻔하지 않은 자소서 쓰는 방법 - 5

안녕하세요, 타로아저씨 입니다. 

오늘은 이 기업에 왜 지원했을까에 대해 어떻게 쓰면 좋을지 스펙을 뛰어넘는 자소서 책으로 한 번 연구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면접 질문 및 자소서 항목에도 심심치 않게 들어가는 항목이 바로 왜 우리 기업에 지원했을까 하는 항목입니다.  

첫번째로 이 책에서 강조하는 부분은 바로 산업에서 기업으로 라는 키워드 입니다. 

개별 기업에 대한 관심이 아닌 해당 기업의 산업군에 대한 이야기. 그 지점 부터 시작하는 것이죠. 왜 나는 이 산업군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지에 대해 설명이 필요합니다. 

두번째로는 산업군에 대해 이야기 했으면 이제 개별 기업 차례입니다. 산업군에 대해 관심이 있고 그 가운데 이 개별기업이 가진 장점에 대해 이야기 하는 것이죠. 그렇게 이야기를 연결짓다 보면 자연스럽게 그 기업에 대한 지원동기가 생겨나는 셈입니다. 

자 이렇게 산업 -> 기업에 대해 연결고리를 지어봤지만 한 가지 걸리는게 있습니다. 나는 정말 이 산업에 대해 관심이 있냐는 지점인데요. 산업에 대해 관심이 없는 상태에서 네이버나 구글에 산업명에 대해 쳐 보는 것은 단지 수박 겉핡기 정도에 불과한 조사 입니다. 

또 그런 조사를 오래하다보면 방대한 수치나 전문 용어에 머리가 어지러운 지경인데, 그것보다는 한 가지 팁을 드리자면 그 산업이 가지고 있는 최종 종착지에 대해 한 번 알아볼 필요가 있습니다. 예를 들어  스마트폰을 분해 하는 영상을 혹시 본 적이 있으신지요. 그 영상을 보면 수 많은 부품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 수 있고, 전반적인 지식의 깊이가 1cm 정도는 깊어지는 효과가 있습니다. 

이처럼 여러분이 가고자 하는 회사의 최종 종착지가 어떤 제품인지 혹은 고객을 향해 다이렉트로 가는 기업인지 산업에 대한 고리를 조금씩 확장시켜가시면 더 이해하기가 수월하실 것 같습니다. 

이상으로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하고 다음 포스팅에는 직무에 대한 이해를 도와드릴 수 있는 내용으로 찾아뵙겠습니다.